2008년 부동산 시장, 하락 vs 반등?

주택 시장의 거래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주택담보대출금리 상승세로 주택 수요가 약화되었습니다. 또한 주택 보유에 따른 부담이 늘어 주택 매도 물량이 늘어나 내년 주택 가격은 소폭 하락할 것이라고 한 연구 기관은 전망 했습니다.

그러나 벌써부터 이른바 ‘대선효과’의 기대감으로 부동산 시장은 들썩이고 있습니다. 대선 후보 중 지지율 상위권의 유력 후보 대다수가 현행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고 시장 친화적인 방향으로 정책을 펼치겠다는 공약을 발표 했기 때문입니다.
공약 발표 후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는 재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거래가 활성화 되고 일부는 매물이 회수되는 등 시장이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 했습니다.

미분양 증가와 대출 금리 상승 등의 악재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지나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은 정책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여 왔습니다.
많은 변수가 존재하는 2008년 부동산 시장, 고객님께서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