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승인 조건 강화, 개발부담금 부과, 재건축 연한 연장 등 재건축아파트에 대한 강도 높은 대책이 예고되면서 매수자들이 일제히 관망세로 돌아선 가운데 강남 재건축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특히, 사업 초기 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호가가 하락하면서 서울 재건축아파트값은 올 들어 처음으로 마이너스 변동률을 나타냈다.